스마트 모바일 회사 KTH가 인기 카메라 앱 '푸딩카메라'의 일본어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어와 영어 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일본어 버전을 출시함으로써 일본 스마트폰 사용자들까지 잡겠다는 계획이다.

‘푸딩카메라’는 2010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14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KTH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모션 카메라의 타이머 옵션을 추가하고 촬영영역 표시 기능을 더했다. 또 얼굴인식기능 개선으로 셀카 및 인물 촬영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푸딩카메라 갤러리 하단에는 사진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푸딩.투’의 인기 사진을 노출해 세계에서 인기 있는 사진들을 게재했다.

윤세정 ‘푸딩카메라’ PM은 “푸딩카메라는 해외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일본어 버전 출시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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