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오리온에 빼앗긴 감자 스낵시장 1위를 되찾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농심은 국산 수미(秀美) 감자로 만든 스낵 `수미칩`을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우선 20~22일, 27~29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 창동, 성남, 고양점에서 수미칩 2봉지를 구입하면 수미 감자를 증정합니다. 또 농심은 100억원을 투자해 감자 저장 창고를 짓는 한편 오는 4분기까지 현재 생산량의 3.5배 물량을 소화할 수 있도록 생산 설비를 증축할 계획입니다. 한편 수미 감자는 일반 품종보다 당분이 11배 높은 점이 특징으로 감자칩으로 만들기에는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심이 2010년 6월 진공저온공법을 사용해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AC닐슨에 따르면 작년 생감자스낵 시장은 1천400억원 규모로 오리온이 60%, 농심이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생일날 교차로에서 돈 뿌린 60대男 화제 ㆍ1년동안 매일 낯선 사람과 포옹한 포옹女 눈길 ㆍ"일자리 안주면 손가락 절단" 사장 협박한 20대男 체포 ㆍ"이 옷이 그렇게 이상해?" 미스월드 호주 의상 비난 일색 ㆍ김준호·정명훈 홍대녀놀이, 브라탑에 핫팬츠 `악! 괜히 봤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