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증권팀 김종학기자 나와있습니다. 코스피가 하루만에 1800포인트를 회복했군요.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IT업종을 대거 사들이며 크게 올랐습니다. 간밤에 미국 증시에서 인텔의 실적발표 후 기술주가 랠리를 보였는데, 그 여파가 우리 시장에도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피는 개장하자마자 강세로 출발해 어제보다 28.05포인트 1.56%오른 1,822.96에 장을 마쳤습니다. 어제 지수를 끌어내렸던 외국인과 기관이 오늘은 나란히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외국인은 565억원, 기관은 3470억원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만 3천8백억원 넘게 팔며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기관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을 한꺼번에 사들이며 4천27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전기전자 업종과 운송장비 업종이 3% 가까이 올라 상승률이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는 3.55% 올라 다시 120만원 문턱까지 올라왔고,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주도 실적 기대감에 2~4% 올랐습니다. 공정위의 CD 금리 담합 의혹 조사가 관련 금융주에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오늘 어땠나요? 주식시장도 이번 CD금리 논란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공정위 조사결과 담합 여부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대규모 과징금 부과는 물론 CD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은행들의 수익도 악화할 거란 부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금융이 4%, 하나금융과 신한지주가 2% 넘게 내리는 등 은행주가 일제히 약세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5.8포인트 1.23%오른 478.68로 10일만에 반등했습니다. 셀트리온이 2.22% 오르는 등 다음과 서울반도체 등 시총 상위 종목이 대부분 강세를 보였고, 게임빌과 위메이드 등 게임주도 3~6%가량 올라 강세였습니다. 주요 게임사들의 2분기 실적이 신통치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업계 흥행 아이템으로 떠올랐던 모바일게임의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관련 기업의 성장세도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 들어 정부의 규제를 가장 많이 받았던 업종 중 하나가 바로 `제약주`인데요. 하지만 정부의 정책 방향 전환과 경기방어주로 부각되면서 제약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상혁 기자입니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오늘 코스닥시장에 입성해 기대를 안고 첫 거래를 시작했는데, 침체된 증시 탓인지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신유진기자가 보도합니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카메라모듈 기업의 성장도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음 주 상장을 앞둔 엠씨넥스를 박영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증시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생일날 교차로에서 돈 뿌린 60대男 화제 ㆍ1년동안 매일 낯선 사람과 포옹한 포옹女 눈길 ㆍ"일자리 안주면 손가락 절단" 사장 협박한 20대男 체포 ㆍ이상은 `내가 롤러코스터 섹시퀸!` ㆍ김준호·정명훈 홍대녀놀이, 브라탑에 핫팬츠 `악! 괜히 봤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