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신사의 품격' 이종혁, 댄디가이의 장밋빛 유혹

[김지일 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의 아들 콜린 역할로 인기몰이 중인 씨엔블루 이종현이 화보를 공개했다.

보그걸과 함께 진행한 이종현의 화보는 '꽃보다 소년'이라는 콘셉트로 순정 만화 속 주인공 같은 외모와 잘 어울리는 꽃 소품으로 활용됐다.

화보 속 이종현은 섬세한 디테일의 셔츠와 재킷에 팬츠를 매치해 '우아한 소년'으로 변신. 화사한 꽃으로 만든 코르사주를 옷에 달고 꽃으로 만든 모자를 쓰는 등 화사한 꽃과 댄디한 캐주얼 수트룩의 기가막힌 앙상블을 선보였다.

특히 블랙 재킷에 화이트 컬러 나비 넥타이를 착용한 채 붉은 장미를 입에 문 그는 묘한 섹시미를 과시하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촬영에 임한 한 스태프는 "화보 촬영 당시 이종혁은 꽃을 보고 무척 어색해했다.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 매우 아름답게 소화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종현은 인터뷰에서 부산 남자다운 거침없고 솔직한 답변을 들려주었는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여자에게 꽃을 준 적이 없다"라며 의외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종현은 신사의 품격 OST '내 사랑아'로 각종 음원, 벨소리 차트 등 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사진제공: 보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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