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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등락 끝 '보합' 마감…외국인vs기관·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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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0.03포인트(0.00%) 내린 1822.93으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되며 사흘째 상승했다. 유럽연합(EU)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통해 스페인 국채를 직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스페인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이 장중 꾸준히 매수 규모를 늘린 반면 기관과 프로그램을 통해 매물이 나와 지수가 좀처럼 방향을 잡기 어려운 모습이었다. 지수는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공방을 펼친 끝에 결국 보합세로 마무리됐다.

    외국인은 이틀째 '사자'에 나서 189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0억원, 1730억원 매도 우위였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도 1665억원 매물이 나왔다.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514억원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전체 프로그램은 1151억원 매도 우위였다.

    전기전자(0.10%) 운송장비(0.11%) 화학(0.45%) 기계(0.24%) 등 대부분 주요 업종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의료정밀 업종은 3.68% 뛰어 상승폭이 가장 컸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조작 파문 속 금융주는 0.49% 하락했다. 철강금속과 은행 증권 보험도 1% 이내로 뒷걸음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이었다. 삼성전자는 장중 반등에 나섰으나 0.33%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차는 0.45% 내렸다.

    반면 기아차는 1.06%, LG화학은 2.11%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들 종목에는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줄줄이 이름을 올렸다. SK하이닉스는 4.17% 급등했다.

    이날 상한가 9개를 비롯 38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 등 408개 종목은 내렸고 106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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