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신간 《안철수의 생각》(김영사)이 발간 첫날 서점가를 휩쓸며 역대 하루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안철수의 생각》이 역대 최단시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철수의 생각》은 지난 19일 낮 12시부터 20일 오전 11시까지 모두 1만1000여권이 판매돼 《스티브 잡스》의 만 24시간 판매기록인 7500권을 일찌감치 갈아치웠다. 출판사 김영사는 초판 4만부가 곧 소진될 것으로 보고, 추가 2만권을 서둘러 인쇄키로 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