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大暑)인 22일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해운대(왼쪽) 등 부산 일대 해수욕장 5곳에만 80만명에 이르는 인파가 몰렸다. 반면 비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진 강원도 양양 낙산해변(오른쪽) 등 동해안 90여개 해수욕장엔 40만명의 피서객이 찾아 다소 썰렁한 모습을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