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님 단복 '런닝맨'서 미리 선봬…
[김지일 기자] SBS 주말 오락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을 통해 런던올림픽 국가대표팀이 착용할 유니폼이 공개됐다.

7월22일 방송된 런닝맨은 런던올림픽 특집으로 런닝맨 멤버(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개리)들과 아이돌 7인(슈퍼주니어 은혁, 2PM 닉쿤, 씨엔블루 정용화, 비스트 윤두준, 엠블랙 이준, 제국의 아이들 시완, 티아라 은정)의 팽팽한 대결 구도를 선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들이 착용한 의상이다. 이날 출연진들은 가슴에 태극기가 선명한 단체 유니폼을 착용한채 등장해 런던올림픽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런닝맨 멤버들은 화이트 컬러의 단복을 아이돌 팀은 태극기와 함께 KOREA 문구가 뚜렷하게 프린팅된 블루 컬러 트레이닝복을 착용한 것.

이들이 착용한 단체 의상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특별 제작한 공식 단복으로 '태극'을 메인 콘셉트로 '단청무늬'를 적용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아이돌 멤버들이 착용해 화제가 된 블루 컬러 트레이닝복과 운동화는 실제 올림픽 국가대표선수들이 입을 유니폼이며 오프닝 당시 출연진이 함께 착용한 화이트 재킷은 국가대표선수들이 시상대 위에서 입을 의상이다.

휠라 관계자는 "런닝맨 방송 직후 올림픽 국가대표 유니폼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올림픽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쏟아준 국민들에게 감사하며 이 열기가 올림픽 개막 후 대표팀에게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휠라는 런던올림픽 국가대표팀 단복을 한정 수량 판매할 예정이며 단체복의 경우 주문 제작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SBS '런닝맨' 방송 캡처 / 사진제공: 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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