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24일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여름방학 1차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6주년을 맞아 약 8400명의 어린이와 학생들이 연수에 참가했다.

우리아이글로벌리더 대장정은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시리즈' 가입자 가운데 선발된 학생들이 3박 4일의 일정으로 상해에서 유명 유적지를 탐방하고 실물 경제를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리더의 자질을 키우는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 7월 422명이 처음 상해에 다녀왔으며 이번 여름방학 연수에 참가하는 400명의 어린이들을 포함, 6년 동안 약 8400여명이 해외연수에 다녀왔다.

이번 출정식에서 '미래에셋우리아이세계로적립식펀드'에 가입한 학생과 어린이 100명이 1차 해외연수에 떠났으며, 여름방학 기간 동안 4차에 걸쳐 총 400명이 중국 경제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상해 연수 중에는 유니세프(UNICEF) 기부 프로그램인 '아우인형 입양(제작)하기'에 참여해 가난한 나라의 친구들에게 6대 질병예방접종과 모기장을 선물하는 등 문화 체험을 넘어 기부문화 캠페인에도 동참하게 된다.

'미래에셋우리아이세계로적립식펀드'는 국민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펀드' 및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펀드'는 국내 대표 은행, 증권, 보험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임덕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기획관리본부장은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이 어느덧 6주년을 맞이하며 국내 대표 어린이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세계를 이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캠프, 즐거운 캠프, 나아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