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 사흘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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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24일 전날 큰 폭의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사흘째 밀려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45% 내린 6390.41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45% 하락한 6390.41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3074.68로 0.87% 떨어졌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는 3.58% 폭락해 2003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도 2.7% 하락했다.
이날 주요 증시는 전날 2~3%의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이내 하락으로 반전해 하루종일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스페인이 은행권을 넘어 국가 차원의 구제금융 신청으로 갈 것이란 우려가 증시를 짓눌렀다. 전날 유럽 증시 마감 후 무디스가 유로존의 버팀목인 독일 등 3개국의 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낮춘 것이 불안감을 더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45% 내린 6390.41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45% 하락한 6390.41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3074.68로 0.87% 떨어졌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는 3.58% 폭락해 2003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도 2.7% 하락했다.
이날 주요 증시는 전날 2~3%의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이내 하락으로 반전해 하루종일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스페인이 은행권을 넘어 국가 차원의 구제금융 신청으로 갈 것이란 우려가 증시를 짓눌렀다. 전날 유럽 증시 마감 후 무디스가 유로존의 버팀목인 독일 등 3개국의 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낮춘 것이 불안감을 더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