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이 약세장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일진디스플은 전날 대비 200원(1.37%) 오른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일진디스플의 2분기 매출액은 1566억원, 영업이익은 189억원을 기록했다"며 "최근의 실적전망 상향 추이보다도 더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사 태블릿 판매량 증가가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객사의 가격인하 요구에도 불구하고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은 일진디스플의 기술력과 생산성을 증명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일진디스플이 '삼성전자 풀 라인업 전략의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