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 엠씨넥스가 상장 첫 날 급락하고 있다.

25일 엠씨넥스는 공모가 1만5000원보다 낮은 1만3500원에 시초가를 결정했다. 이후 오전 9시15분 현재 시초가 대비 11.85%(1600원) 떨어진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씨넥스는 스마트폰 및 자동차 카메라 모듈 업체로 지난해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삼성전기, 삼성광통신, LG이노텍에 이어 국내 4위, 세계 1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는 국내 1위, 세계 5위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