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수이가 선보이는 바캉스 메이크업 '매일 쓰는 색보단 여름에 어울리는 컬러로'

입력2012.07.25 10:45 수정2012.07.25 11:05

[이송이 기자] 네명의 주인공들이 일상을 훌훌 던져버리고 아부다비로 바캉스를 떠나는 영화 '섹스 앤 더 시티2'를 기억하는가. 화려하고도 다이내믹한 그들의 스캔들보다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그들의 스타일이다.

아찔한 비키니를 입고 수영장 선베드에 누워 섹스 온 더 비치를 마시며 지나가는 남자들의 뭇 시선을 따갑게 느끼고 있을 모습을 상상해보자. 상상만 해도 전율이 흐르는 듯한 짜릿함이 몰려온다.

당신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줄 뷰티 아이템을 하나씩 챙겨보자. 햇볕을 차단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제만 챙기고 파우치 지퍼를 닫는다면 백마탄 왕자는 당신의 100M 앞에서 더이상 다가오지 않는다.

황금빛이 도는 코랄빛 치크와 은은한 브론즈 아이섀도, 입술이 파래질때까지 물놀이를 해도 끄떡없을 립 틴트까지 챙겨야 완벽한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빛나는 태양보다 더 빛나게 만들어 줄 바캉스 메이크업, 안나수이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 해성 실장에게 물었다.

그는 "1년에 한 번뿐인 바캉스엔 매일 사용하던 브라운이나, 블랙컬러보다 여름에 어울리는 그린이나 미드나잇 블루 아이섀도나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면 유니크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고 말한다.

안나수이 매직 빔 파운데이션 소프트 포커스 파우더가 트릭파우더와 함게 모공 등의 피부결점을 감춰준다. 진주파우더와 실크 추출물로 실크 베일에 감싼듯한 고급스런 광택을 준다.

안나수이 아이&립 컬러 팔레트 2012 정해성 실장이 추천한 미드나잇 블루의 아이섀도. 깊고 푸른 바다의 수면에 반사된 한 여름의 눈부신 태양과 석양의 빛이 물들어져 황금색 파도가 반짝이는 그라데이션 표현을 가능케 한다.

안나수이 매직 프라이머 가벼운 에멀젼 타입의 프라이머로 워터 오일 베이스가 피부표면을 촉촉하게 한다. 트릭파우더는 빛을 난반사 시켜 매끈한 피부결을 연출해준다.

안나수이 워터프루프 펜슬 아이라이너 부드러운 왁스의 재질로 미끄러지듯이 매끄럽고 부드럽게 그려진다. 패셔너블한 5가지색조의 아이라이너.

안나수이 립루즈 D 립스틱 더운 날에도 오래 지속되는 반짝임이 가득한 립스틱. 크리스탈 핑크와 주웰 핑크가 시원한 포인트에 청순함을 불어 넣어 준다.

안나수이 파우더 파운데이션 피지 흡수 파우더가 피지를 조절하고 오일이 코팅된 파우더가 가벼운 사용감과 촉촉한 질감을 유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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