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 차량 특별 점검에 나선다.

현대차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주요 피서지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가평, 음성, 충주, 서산, 망향, 평창, 치악 등 7개 고속도로 휴게소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및 전북 무주구천동 계곡 등 2개 피서지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또 여수 엑스포 방문 고객의 안전 운행을 위해 여수시 웅천 주차장에서 오는 26일부터 엑스포 폐막일인 8월 12일까지 서비스 코너를 운영,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서비스 코너 방문 고객에게 간단한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향균·탈취 서비스와 함께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휴가길 안전 차량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의 구체적 일정과 장소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나 고객센터(080-600-6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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