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코티와 합작법인 '코티코리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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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코티(Coty Inc.)와 합작법인인 '코티코리아(Coty Korea)'를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합작법인 코티코리아의 대표는 코티의 경영진이 맡게 되며 합작법인 지분율은 코티 50.5%, LG생활건강 49.5%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기존 브랜드들의 견고한 성장과 더불어 추가 성장동력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코티는 아시아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화장품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됐다.
미켈레 스카나비니(Michele Scannavini) 코티 프레스티지 사업 최고경영자(CEO)는 "성공적인 사업전개를 위해 별도 조직을 운영할 정도로 한국은 화장품 산업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라며 "LG생활건강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코티의 화장품 사업이 빠르게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코티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LG생활건강의 화장품시장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향후 해외시장에서 추가적인 협업의 기회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티 코리아는 오는 가을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인 '필라소피(Philosophy)'를 출시할 예정이다. 필라소피는 국내시장뿐 아니라 중국, 일본과 같이 스킨케어 제품 비중이 높은 아시아시장에서 코티 브랜드를 확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티는 1904년 향수전문가인 프랑수아 코티(Francois Coty)가 프랑스 파리에 설립한 회사로, 현재 세계 130개국에서 45억 달러(한화 약 5조2000억 원)의 연간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코티 브랜드로는 발렌시아가, 보테가 베네타, 캘빈 클라인, 마크 제이콥스, 베라왕,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이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합작법인 코티코리아의 대표는 코티의 경영진이 맡게 되며 합작법인 지분율은 코티 50.5%, LG생활건강 49.5%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기존 브랜드들의 견고한 성장과 더불어 추가 성장동력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코티는 아시아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화장품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됐다.
미켈레 스카나비니(Michele Scannavini) 코티 프레스티지 사업 최고경영자(CEO)는 "성공적인 사업전개를 위해 별도 조직을 운영할 정도로 한국은 화장품 산업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라며 "LG생활건강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코티의 화장품 사업이 빠르게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코티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LG생활건강의 화장품시장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향후 해외시장에서 추가적인 협업의 기회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티 코리아는 오는 가을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인 '필라소피(Philosophy)'를 출시할 예정이다. 필라소피는 국내시장뿐 아니라 중국, 일본과 같이 스킨케어 제품 비중이 높은 아시아시장에서 코티 브랜드를 확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티는 1904년 향수전문가인 프랑수아 코티(Francois Coty)가 프랑스 파리에 설립한 회사로, 현재 세계 130개국에서 45억 달러(한화 약 5조2000억 원)의 연간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코티 브랜드로는 발렌시아가, 보테가 베네타, 캘빈 클라인, 마크 제이콥스, 베라왕,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이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