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차기총장 후보 선출…'한영실 연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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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차기 총장 최종후보에 황선혜 영문학부 교수와 한영실 현 총장이 선출됐다.
숙대는 25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8대 총장후보 선출을 위한 교수회의'에서 총장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투표와 본투표를 실시한 결과, 황 교수와 한 총장이 최종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숙대 총장선거는 10년 이상 재직한 전임교수로 구성된 후보인단 186명을 대상으로 예비투표를 거쳐 5명의 후보 예정자를 선출한다. 그 후 1, 2차 투표를 통해 압축된 2명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날 투표에서는 예비 투표에서 4명의 후보 예정자가 선출됐으나 2명이 사퇴했다. 황 교수와 한 총장을 대상으로 한 1차 투표 결과 황 교수가 154표, 한 총장이 144표를 얻어 최총 후보로 뽑혔다.
숙대 학교법인 숙명학원 이사회는 이들 후보 2명 가운데 제18대 총장을 선임하게 된다.
이사회 소집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차기 총장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4년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숙대는 25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8대 총장후보 선출을 위한 교수회의'에서 총장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투표와 본투표를 실시한 결과, 황 교수와 한 총장이 최종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숙대 총장선거는 10년 이상 재직한 전임교수로 구성된 후보인단 186명을 대상으로 예비투표를 거쳐 5명의 후보 예정자를 선출한다. 그 후 1, 2차 투표를 통해 압축된 2명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날 투표에서는 예비 투표에서 4명의 후보 예정자가 선출됐으나 2명이 사퇴했다. 황 교수와 한 총장을 대상으로 한 1차 투표 결과 황 교수가 154표, 한 총장이 144표를 얻어 최총 후보로 뽑혔다.
숙대 학교법인 숙명학원 이사회는 이들 후보 2명 가운데 제18대 총장을 선임하게 된다.
이사회 소집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차기 총장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4년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