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사진·오른쪽)은 25일 서울 강남사업본부 종합상황실에서 강남보금자리지구 사업에 참여한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사장은 오는 9월 예정인 강남보금자리 첫 입주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공사가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장은 “강남보금자리는 상징성이 큰 시범지구여서 계획부터 시공까지 애정을 쏟았다”며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고로 뛰어난 작품이 탄생됐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보금자리 정책과 강남보금자리지구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원활한 입주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상생협력을 위한 토론 시간을 가진 뒤 입주 준비에 한창인 현장을 돌아봤다. 강남권 보금자리지구의 경우 9월 강남지구 A2블록 912가구, 12월 서초지구 A2블록 108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