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넷 이동웅 > 별명이 슈퍼 마리오다. 드라기 ECB 총재가 큰 선물을 남겼다. 여기서 조금 더 크게 작용하는 부분은 이것이다. 그동안 ECB에서 스페인에 국채를 직접 매입해줬으면 했는데 드라기 총리는 반대해왔다. 그런데 이에 대한 전향적이고 전폭적인 자세변화가 있다 보니 이에 대해 환영하는 것 같다. 물론 글로벌 금융시장 주요 지표들이 다 뒤집어졌다. 실질적으로는 대책이 실행되는 부분을 봐야 한다. 그리고 유럽에서 큰 재료, 내용을 전폭적으로 시행하려면 독일이 걸린다. 이 부분을 앞으로 극복해야 한다. 우선은 분명히 환영할 만한 일이다. 주요 증시들이 26변화일에서 박히고 있다. 이 정도면 추가 상승의 길을 열어둘 수 있다. 스페인 국채수익률 차트를 보자. 파동식으로 보면 크게 5파동까지 상승했다. 미세하게 보면 13파동으로 갔다. 이 모든 것이 대파동이나 소파동에서는 거의 정점을 의미한다. 그리고 가격적으로 보자. 엘리어트 파동이론에서 보면 1파에서 3파까지의 황금분할 비율을 적용하는 방식이 있다. 그러면 7.64가 나오고 이번 고점은 7.645다. 외국 사이트마다 가격이 다르기는 하지만 대략 그 언저리다. 그리고 중간파동에서 보면 7.7, 7.4라는 목표치가 달성된 상태다. 그리고 일목의 시간론이다. 가장 최근 저점에서부터 17일 기본수치와 그 다음 저점으로부터 35, 쌍바닥으로부터는 정확히 33 기본수치다. 직전 고점에서도 보면 26일에서 약간 지나가다가 바로 전전일에 덮어씌우는 대음봉이 있다. 사케다 기법에서 이것을 장악형, 포선, 뒤집어 씌우는 음봉, 단기 상투형이다. 그러고 난 뒤에 급락이 나오면서 드디어 7%대 이하로 내려왔다. 대개 이렇게 맞으면 정책적인 실행이 미비해 다시 오른다고 하더라도 조금 더 혼조세로 따라가고 그렇지 않으면 단기 상투형 가능성이 높졌다. 이탈리아 채권수익률도 마찬가지다. 바로 앞날이 51, 16이었고 오늘이 17, 51은 될 것이다. 대음봉이 생겼다. 물론 드라기 총재의 발언 탓이기도 하지만 시간론적으로 보면 이런 자리에서 일이 터진다. 또 첫 상승 파동을 2배 하면 6.7이라는 목표치가 나오는데 6.738을 기록하고 떨어진 이 음봉도 특이한 사항이다. ECB에서도 그렇고 OECD 해당 담당자들의 발언을 보면 이번 스페인 국채수익률의 상승은 해당 지역의 위기를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펀더멘탈에 비해 너무 심해서 교정 작업이 나타났다. 그래서 고무적이다. 그리고 다우지수와 독일을 보자. 다우지수가 33변화일에 와있고 근래에 6일 빠지면 6일 올라가는 습성 때문에 조정이 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떨어졌다. 그러면서도 첫 상승 고점 자리에 일목의 후행스핀이 지나가고 있다. 즉 바닥으로부터 26일차, 직전 바닥에서 9일차에 묘하게 돌렸다. 여기서 이번 하락으로 인해 전환선 기준선은 아래로 떨어지고 후행지표는 역전되었다가 다 올렸다. 이번 고점만 벗겨버린다면 전부 다시 전환선, 기준선 올라가고 후행스핀이 구름 돌파되는 좋은 그림이 나오려는 찰나에 있다. 대체로 장대 양봉이 나오면 그 다음 쉬어가는 경우가 있어 우리도 올라나오면 주말효과도 있기 때문에 곤란하다. 독일도 마찬가지다. 33변화일 지난주에 상투를 치고 직전 고점으로부터 26변화일에 돌려놓고 있다. 여기까지는 나름의 질서를 타고 있는데 계속 정책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FOMC 회의, 다음 주가 되면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 등 고용지표가 계속 나오니 이런 것을 체크해야 한다. 국채수익률, 환율, 주식시장 세 가지가 동시에 움직이는데 어느 한 쪽이 못 따라가면 단명한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수익률이 떨어져야 하고 유로화는 올라야 되며 미 달러는 떨어지고 미국 국채수익률은 올라야 한다. 유로화 급등은 당연히 했다. 달러인덱스는 조금 떨어진다. 미국 국채수익률은 아직 움직이지 않는다. 이 부분은 안전자산 선호현상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향후 조금 더 확인되어야 한다. 우리 시장에서 수급상 지표인 캐리트레이드 추정 지표는 약간 반등을 보였다. 이는 엔화가 약세로 가면 더 쉬워질 것이다. 우리증시는 외부 변수가 호전되며 올랐을 때 그것이 계속 유지되지 못하고 쉽게 떨어졌다. 가장 큰 이유는 내부 수급 문제였고 우리 수출의 가장 큰 양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의 주가가 계속 떨어졌다는 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다. 코스피 차트를 보면 우리나라의 지수는 월요일 안타깝게도 전저점을 하회했다. 이러한 부분들은 상당히 좋지 않다. 그런데 만약 여기서 기대를 가진다면 작년 8월 19일 바닥이 나오고 반등했다가 7월 26일에 전저점을 이탈하고 흔들면서 서서히 돌아나간 적이 있다. 전저점 이탈했다는 부분은 기술적으로 다시 눌림 확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좋지 않은 징조이기는 하지만 작년의 경우를 들어 유로존이 다시 개선된다면 아직 너무 실망하기는 이르다. 전저점 수치가 9일이고 우리도 나름대로 직전 고점이 26일이었다. 미국은 첫 고점에서 떨어지다가 26일을 만났고 우리는 저점을 갱신하고 6일을 만났다. 여기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있다. 그런데 오늘 호재로 반등하면 기준선이 1820대에서 내려오고 있고 20일 이평선도 여기 있다. 야간선물 3.6p를 환산하면 1820 정도다. 1820포인트 대는 지난 반등시 고점영역이기도 해 그 부근부터는 수급이 아주 강화되지 않으면 추가 상승은 정체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높게 나오면 속도 조절을 해야 한다. 현재 완전 역배율이기 때문에 돌아나가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그리고 리듬으로 놓고 보면 6월 4일과 같은 데자뷰 현상이 나온다. 6월 4일 미국의 경제지표가 상당히 나쁘게 나오면서 월요일에 폭락했다. 60포인트 대 하락인데 일목상 리듬으로 보면 그날은 42일이었고 어제는 26일이었다. 리듬들이 차고 지난 3월부터 46일 떨어지고 47일 만에 돌아가는데 6월 7일에는 이틀간 작게 올려놓고 46포인트대 급등한다. 오늘도 그와 비슷한 모습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외인수급이 반드시 들어와야 한다. 급등했을 때 너무 급등해버렸기 때문에 직전 고점 부근에서 쉬다가 올라간다. 그래서 오늘 반등한다면 수급을 확인해야 한다. 주봉을 살펴보자. 근래 계속 중요 변곡점 자리를 지나가고 있다고 했는데 그것이 수년 대비 다 깨고 내려왔다. 즉 지지가 안 되었다는 것이다. 그 지지가 안 되면 역배율에서 올리고 이 저점을 벗어나는 활개짓을 하지 못하면 자꾸 하락 기류에 쏠려 내려가는 특징이 있다. 그런 속에서도 이 부분은 마지막 말미라고 생각이 드는 것이 지난해 고점이 4월과 5월 초의 장봉이다. 종합주가지수와 코스피200의 고점이 장봉이 나오면서 다르다. 올 고점으로 따지면 이번 주가 바로 65기본수치다. 다음 주 주봉 시가를 보고 시가 아래에서 움직이면 곧 매도라기 보다 보수적으로 보고 시가 위에서 움직이면 매수를 해 조금 더 상승을 노리는 매매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문제다. 우리 시장이 약했던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지수가 올라갈 때 대체로 외인 선물이 주도를 많이 하는데 시큰둥하다. 어제도 지수가 올랐다. 마지막에 크게 올랐다. 연기금이 많이 들어왔는데 올라오면 외인들이 때려버린다. 장중 2000개 사도 다 때린다는 단타 세력도 있다. 전반적으로 누르려는 성향이 있어 우리 시장이 올라갔을 때 계속 그것이 유지되지 않거나 쉽게 빠지는 경향이 있다. 이는 앞으로 숙제로 남겨두고 계속 봐야 한다. 주변 증시여건, 금융시장의 여건이 어제 오늘 사이에 변화가 온다. 이 부분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앞으로도 외국인 선물 관계, 지수 1820선 유지, 시가 유지는 반드시 확인되어야 할 상황이다. 낙폭과대업종인 기계, 철강, 화학주로 해서 우량주 위주로 단기매매를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이것이 모나리자의 유골?` 발굴 현장 생생영상 ㆍ크리스찬 베일, 총기난사 피해자 애도 생생영상 ㆍ`무슨 동화도 아니고…` 백화점에 간 곰 생생영상 ㆍ소유 노출 의상, 상체 숙일 때마다 가슴골이? "손으로 가리랴 안무하랴" ㆍ이지혜 착시효과 화제 “누드로 방송 진행?”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