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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산둥성과 교류확대…'환황해' 경제권 형성에 주도권 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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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중국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 산둥성과 양지역 중소기업간 사업협력 촉진, 대학교류 확대, 행정교류 등에 합의했다.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장따밍 중국 산둥성장은 30일 경기도 상황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와 산둥성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경기도와 산둥성은 지난 2000년 4월 경기도와 산둥성간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지방정부간 상호방문, 공무원 상호파견, 경제, 학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한 바 있으며 2009년부터 자매결연 관계를 유지해 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산둥성은 경기도와 가장 활발한 교류협력을 유지해 온 중국의 가장 대표적 지역”이라며 “이번 합의는 그간의 우호협력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심화, 발전시키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도와 산둥성은 경기도 평택항과 산둥항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는 한편, 관내 유망 중소기업간의 사업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상호 기업대표자 파견, 정기적 포럼, 기업환경설명회 개최 등 경제분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산둥성 랴오청 경제개발구 내에 설립하는 경기도산업단지가 양 지역 경제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홍보와 기업 입주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분야에서는 경기도와 산둥성내 고등교육기관이 참가하는 경기-산둥 대학 교류협의회 창설을 적극 추진하고, 2013년부터 공무원 연수단을 상호 파견하는 등 상호 행정교류도 강화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경기도 경제투자실과 산둥성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을 통해 지속적 협의와 구체적 시행방안을 제정해 나갈 방침이다.

    산둥성은 대 중국 한국투자액의 60%가 집중돼 있을 만큼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은 투자를 한 지역이다. 풍부한 해양자원과 높은 수준의 해양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황하유역의 경제엔진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는 산둥성과의 교류협력 강화로 도가 추진하는 환황해 경제권 형성에 경기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에도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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