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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산전, 경기불황·전력비상의 소방수-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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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31일 LS산전에 대해 불황기에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성장이 돋보여 시장방어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LS산전은 지난 4분기 이후 신규수주가 크게 확대되어 금년 2분기부터 분기별 실적 개선 폭이 커졌다"며 "LS산전의 높은 경쟁력과 사업의 안정성까지 고려하면 불안한 주식시장에서 경기방어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글로벌 동종기업들도 전력기기 부문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기에 둔감한 특성과 사업의 안정성 때문에 자국 주식시장 대비 약 20~30% 할증 받고 있다. 2013년 기준 LS산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0.3배로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약 20~30%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LS산전의 최근 수주잔고(2012년 연간 납기분)는 과거 분기 평균잔고 대비 2배 수준인 약 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납기 기간이 긴 수주분을 포함하면 약 800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는 "하반기는 국내 전력시스템 매출 증가는 물론 이라크향 전력시스템 및 신규사업인 STS후육관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이외에 전기자동차 관련 매출도 발생하고 있어 매출성장에 기여하고 있고 동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또한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전력기기 및 자동화기기 부문 실적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전력시스템 사업부 회복여부가 추가 수익성 개선에 관건이 될 것이라며 현재 제품 판매가격은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가격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전력기기, 자동화기기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LS산전은 전년도 4분기 이후 분기별 신규수주액이 약 4500억원으로 과거 평균 약 3000억원을 크게 넘어서고 있다. 그는 신규사업 중 향후 두각을 나타낼 EV(Electric Vehicle, 전기 자동차) 부분 매출은 금년에 200억~400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2013년에는 매출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이라크 프로젝트 및 불가리아 태양광 프로젝트 등으로 인해 전력부문 매출액도 2분기부터 확대되어 실적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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