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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물품 구입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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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중 겪는 소비자 피해사례가 해마다 늘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국제소비자분쟁 사례가 1090건으로 전년(812건)보다 34.2% 증가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접수된 피해사례 1위는 ‘해외 여행시 물품 구입’(534건)으로 전년(226건)보다 73.3%나 늘었다.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한 해외상품 거래는 310건(28.4%), 인터넷 전자상거래 피해는 246건(22.7%)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신발, 모자 등 잡화류가 267건(24.5%)으로 가장 많았고 건강보조식품 177건(16.2%), 항공권 165건(15.1%), 가사용품 91건(8.3%)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해외여행 중 고가의 물품을 구입할 땐 교환·환불 등의 내용이 명시된 계약서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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