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회장 이완근)는 31일 홍콩 태양광 시스템업체 S&S 하이테크와 693만9900달러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까지 미국지역에 납품하는 조건이다. 이로써 신성솔라에너지는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미국 시장 진출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뗐다”며 “미국을 비롯한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