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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FOMC, 추가 조치 없었지만 경기 인식 변화"-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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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투자증권은 2일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경기 부양책은 나오지 않았지만 경기둔화에 보다 진전된 태도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 회의 결과 추가 경기부양조치는 없었다"면서 "그러나 경기에 대한 인식과 추가조치에 진전된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경기평가는 전월에 비해 부진하다는 점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등 (앞으로) 추가적인 정책 시행 가능성에 대해서도 더 진전된 표현을 사용했다"고 언급했다.

    미 중앙은행은 1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를 열고 경제진단을 고려해 정책금리를 2014년말까지 계속 0%~0.25%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존의 입장을 유지하는 것이다.

    다만 경기 평가와 관련해 Fed는 지난번 성명 때 "경기가 점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expanding moderately)"고 쓴 것과 대조적으로 이번엔 "일부 악화했다”(decelerated somewhat)"고 묘사했다.

    김 연구원은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안에 대해서는 "그리스 연정 구성 정당들은 정부의 115억유로 재정감축안 수용하기로 했다"며 "지출감축 계획 발표는 이달 말로 이제 트로이카와의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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