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인쇄전자 연구개발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하이쎌이 향후 인쇄전자로 구현 가능한 모든 플렉서블(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제품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플렉서블 LED모듈’ 에 관한 특허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하이쎌에 따르면 이 특허는 ‘플랙서블 조명 및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핵심기술’로서 현재의 평면 LED 백라이트 모듈의 한계를 극복한 필수적인 기술이다.

최은국 하이쎌 연구소장은 “하이쎌은 인쇄전자 부문의 지적 자산 확보와 제품 양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등록 결정된 특허 외에도 2년 전부터 준비해 온 다양한 인쇄전자 핵심기술을 모아 다수의 특허를 출원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