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미국 여자 수영 소니, 이틀 연속 세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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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 수영의 간판 레베카 소니(25)가 이틀 연속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소니는 2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19초59의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전 기록은 전날 소니가 준결승에서 세운 2분20초00이었다.
소니는 준결승에서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대회 때 애너메이 피어스(캐나다)가 세운 종전 세계기록(2분20초12)을 0.12초 줄이더니 하루 만에 다시 기록을 0.41초나 단축했다.
평영 1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소니는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이번 런던올림픽 경영 종목에서 새로 쓰인 세계기록은 6개로 늘었다.
지난달 28일 중국의 기대주 예스원(16)이 여자 개인혼영 400m(4분28초43)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다음날 다나 볼머(25·미국)가 여자 접영 100m(55초98), 카메론판 데르 부르흐(24·남아프리카공화국)가 남자 평영 100m(58초46)에서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1일에는 헝가리의 다니엘 지우르타(23)가 남자 평영 200m(2분07초28)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땄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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