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아우디·포드車 1091대 리콜···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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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아우디·포드 자동차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BMW코리아, 아우디코리아, 포드코리아 등 3개 업체가 수입·판매한 4개 차종 1091대에서 차량 이상이 감지돼 리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차종은 아우디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5(571대), 포드의 SUV 이스케이프(435대), BMW는 1시리즈 디젤 세단 120d(7대) 및 스포츠카 Z4(6대) 등이다.
Q5는 지난해 6월21일부터 12월9일사이 제작된 차량이며, 120d 및 Z4는 작년 6월25일부터 12월2일 사이 제작된 모델이다. 이스케이프의 경우 1999년 10월22일부터 2002년 7월19일사이 제작된 구형 모델이다.
아우디 Q5는 영하 20도에서 외부 충격이 없는 경우에도 선루프 유리가 갑자기 깨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BMW 120d 및 Z4는 전기식 파워핸들 결함으로 주행중 핸들이 무거워지는 문제가 발견됐다.
또 포드 이스케이프는 브레이크 오일탱크 마개에서 오일이 누유돼 오일에 의한 전기배선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포드와 BMW는 3일부터, 아우디는 7일부터 해당 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에 들어간다. 리콜하기 전 차주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각 수입사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BMW코리아, 아우디코리아, 포드코리아 등 3개 업체가 수입·판매한 4개 차종 1091대에서 차량 이상이 감지돼 리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차종은 아우디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5(571대), 포드의 SUV 이스케이프(435대), BMW는 1시리즈 디젤 세단 120d(7대) 및 스포츠카 Z4(6대) 등이다.
Q5는 지난해 6월21일부터 12월9일사이 제작된 차량이며, 120d 및 Z4는 작년 6월25일부터 12월2일 사이 제작된 모델이다. 이스케이프의 경우 1999년 10월22일부터 2002년 7월19일사이 제작된 구형 모델이다.
아우디 Q5는 영하 20도에서 외부 충격이 없는 경우에도 선루프 유리가 갑자기 깨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BMW 120d 및 Z4는 전기식 파워핸들 결함으로 주행중 핸들이 무거워지는 문제가 발견됐다.
또 포드 이스케이프는 브레이크 오일탱크 마개에서 오일이 누유돼 오일에 의한 전기배선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포드와 BMW는 3일부터, 아우디는 7일부터 해당 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에 들어간다. 리콜하기 전 차주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각 수입사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