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주가폭락 어디까지?…IPO 후 첫 20 달러 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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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의 주가가 지난 5월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으로 주당 2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미국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의 주가는 나스닥에서 사상 최저치인 19.95 달러까지 떨어졌다가 19.99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기업공개 당시 기록했던 38달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페이스북의 주가 하락 원인에는 회의적인 성장 전망과 경영진의 잇따른 이직, 오는 16일로 예정된 록업(지분매각 제한) 만료 등이 있다.
지난 26일 발표한 올 2분기 실적에서 페이스북은 1억570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 적자를 낸 것은 분기별 실적을 공개하기 시작한 2010년 1분기 이후 처음dl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약 26% 떨어졌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페이스북이 즉시 결정적인 조치(action)을 내려야 한다" 며 "더 많은 이익을 내던지 아니면 최소한 투자자들을 설득할 명확한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미국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의 주가는 나스닥에서 사상 최저치인 19.95 달러까지 떨어졌다가 19.99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기업공개 당시 기록했던 38달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페이스북의 주가 하락 원인에는 회의적인 성장 전망과 경영진의 잇따른 이직, 오는 16일로 예정된 록업(지분매각 제한) 만료 등이 있다.
지난 26일 발표한 올 2분기 실적에서 페이스북은 1억570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 적자를 낸 것은 분기별 실적을 공개하기 시작한 2010년 1분기 이후 처음dl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약 26% 떨어졌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페이스북이 즉시 결정적인 조치(action)을 내려야 한다" 며 "더 많은 이익을 내던지 아니면 최소한 투자자들을 설득할 명확한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