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매매에 들어간 금강제강이 88% 이상 떨어지며 폭락 중이다.

3일 오전 9시59분 현재 금강제강은 전날보다 1353원(88.72%) 떨어진 172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강제강은 지난 1일 예금부족으로 58억8700만원 규모의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최종 부도 발생으로 금강제강은 같은 날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정리 매매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