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테크닉스가 권리락에 따른 '착시 효과' 등에 힘입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26분 현재 파인테크닉스는 전날 대비 4.98% 오른 4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이테크닉스는 이날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전거래일 종가 8630원에 비해 절반 가격인 4315원의 권리락 시세로 장을 시작했다.

파인테크닉스는 보통주 한 주당 신주 한 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달 19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이달 6일이며 발행되는 신주는 오는 24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