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700만불 규모 태양전지 판매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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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솔라에너지(사장 김호식)는 3일 이태리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실팹(Silfab) SPA사와 700만불(한화 80억원) 규모의 태양전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12년 12월까지 납품되는 계약이다.
이번 계약에 핵심은 역시 고효율이다. 19% 이상의 고효율 태양전지만을 원했던 실팹SPA사에겐 신성솔라에너지의 고효율 기술력이 계약을 성사시키는 가장 큰 이유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국내 태양전지 판매기업 중 신성솔라에너지가 19% 이상의 고효율 태양전지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전통적인 태양광 시장의 수요처가 유럽에서 아시아, 미주로 이동되고 있는 것과 미국과 중국간의 관세부과 문제로 인해 국내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일본, 미국시장 진출에 이어 캐나다 시장까지 연이은 수출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불황타개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태양광 시장이 전환점을 맞이한 것은 아니지만 바닥을 찍고 서서히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 앞으로는 제품 경쟁력을 갖춘 기업만이 태양광 산업 성장성에 편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기술력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한 신성솔라에너지는 고효율 수요 확대에 따라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번 계약에 핵심은 역시 고효율이다. 19% 이상의 고효율 태양전지만을 원했던 실팹SPA사에겐 신성솔라에너지의 고효율 기술력이 계약을 성사시키는 가장 큰 이유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국내 태양전지 판매기업 중 신성솔라에너지가 19% 이상의 고효율 태양전지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전통적인 태양광 시장의 수요처가 유럽에서 아시아, 미주로 이동되고 있는 것과 미국과 중국간의 관세부과 문제로 인해 국내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일본, 미국시장 진출에 이어 캐나다 시장까지 연이은 수출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불황타개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태양광 시장이 전환점을 맞이한 것은 아니지만 바닥을 찍고 서서히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 앞으로는 제품 경쟁력을 갖춘 기업만이 태양광 산업 성장성에 편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기술력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한 신성솔라에너지는 고효율 수요 확대에 따라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