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기요금 4.9% 인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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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전기요금을 평균 4.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한전은 3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전기요금을 평균 4.9% 인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전은 지난 4월과 지난달에 각각 13.1%와 10.7% 인상안을 의결해 지식경제부에 제출했지만 모두 거부당했다.
지경부는 지난달 17일 10.7% 인상안을 돌려보낼 때는 인상률을 5% 미만으로 낮추라고 서면으로 권고했다.
한전은 이날 산업용 인상폭을 비롯해 용도별 인상폭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전 관계자는 "정부가 권고한 5% 이내 인상안을 수용하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며 "용도별 인상폭은 혼란을 막기 위해 정부가 최종 인가한 뒤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전은 3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전기요금을 평균 4.9% 인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전은 지난 4월과 지난달에 각각 13.1%와 10.7% 인상안을 의결해 지식경제부에 제출했지만 모두 거부당했다.
지경부는 지난달 17일 10.7% 인상안을 돌려보낼 때는 인상률을 5% 미만으로 낮추라고 서면으로 권고했다.
한전은 이날 산업용 인상폭을 비롯해 용도별 인상폭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전 관계자는 "정부가 권고한 5% 이내 인상안을 수용하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며 "용도별 인상폭은 혼란을 막기 위해 정부가 최종 인가한 뒤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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