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하이쿠이 발생…8일 제주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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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하이쿠이(HAIKUI) 영향으로 2주 가까이 이어진 폭염의 기세가 다소 수그러들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이날 오전 9시께 일본 도쿄 남쪽 약 134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제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하이쿠이는 중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말미잘'을 뜻한다.
하이쿠이는 오는 6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13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뒤 방향을 북서쪽으로 틀어 우리나라를 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이 태풍은 시속 16km/h의 속도로 제주도 남부해안을 향해 서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8일 제주도, 9일 남부지방, 10일은 충청 이남과 강원 영동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기상청은 올해 더위는 9월 초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3일 기상청에 따르면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이날 오전 9시께 일본 도쿄 남쪽 약 134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제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하이쿠이는 중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말미잘'을 뜻한다.
하이쿠이는 오는 6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13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뒤 방향을 북서쪽으로 틀어 우리나라를 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이 태풍은 시속 16km/h의 속도로 제주도 남부해안을 향해 서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8일 제주도, 9일 남부지방, 10일은 충청 이남과 강원 영동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기상청은 올해 더위는 9월 초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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