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손연재 선수(18·사진)가 중국 언론이 선정한 ‘런던올림픽 8대 미녀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3일 “2012년 런던올림픽 각 종목에서 8명의 미녀 선수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손 선수는 1990년대생 여신”이라고 소개했다. 또 손 선수에 대해 이미 한국에서는 광고 모델로 활동할 뿐 아니라 일어, 영어에 능통하고 러시아어까지 할 줄 아는 재원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에선 젊은 남성들의 눈을 사로잡는 운동계의 여신이라고 덧붙였다.

손 선수 외 8대 미녀 선수로는 일본의 비치발리볼 선수인 아사오 미와, 미국과 호주의 장대높이뛰기 선수인 앨리슨 스토키와 멜라니 애덤스, 영국의 자전거 선수 빅토리아 펜들턴, 이탈리아 배구선수 프란체스카 피치니니, 러시아 체조선수 알리야 무스타피나, 파라과이 투창 선수 레린 프랑코 등이 꼽혔다. 8명의 미녀 선수들 중 중국 선수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