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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올림픽] 美·中 종합1위 다툼 치열…육상·체조에서 판가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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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중국 간의 런던올림픽 종합 1위 싸움이 육상과 기계체조 종목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2일까지 순위는 금메달 1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5개를 거둔 중국이 금 18개, 은 9개, 동 10개를 기록 중인 미국에 박빙의 우세를 보이고 있다.

    대회 초반 중국은 다이빙, 사격, 탁구, 역도 등 강세 종목에서 예상대로 성적을 냈고, 예스원과 쑨양을 앞세운 수영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 수영에서 전통적 강세를 재확인하며 금메달 수에서 균형을 이룬 상태다.

    지난 베이징대회에 이어 종합 1위 2연패를 노리는 중국은 앞으로 남자 기계체조, 남녀 다이빙, 탁구 남녀 단체전, 배드민턴 등에서 각각 복수의 금메달을 자신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대구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12개를 가져간 육상이 금밭이다.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를 앞세운 자메이카와의 단거리 경쟁이 관건이지만 단거리와 도약 및 던지기 종목의 고른 강세를 앞세워 육상에서만 금메달 10개 이상을 노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양강의 승부는 47개의 금메달이 걸린 육상에서 미국이 얼마나 선전하느냐에 따라 갈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4년전 베이징올림픽에서 중국은 금메달 51개를 따내 미국(금메달 36개)을 제치고 처음으로 하계올림픽 종합 1위를 차지했다.

    8년만의 정상탈환을 노리는 미국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부터 2004년 아테네올림픽까지 종합 1위 3연패를 달성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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