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이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의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신경민 의원은 "김재우 이사장의 `한국주택산업의 경쟁력과 내장공정 모듈화에 관한 연구` 단국대 경제학 박사 학위 논문 가운데 수십 페이지 이상의 부분에서 심각한 표절 혐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 이사장이 표절에 활용한 문서는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연구소 보고서 4건, 논문 3건, 언론사 기사 2건, 백과사전 내용 1건 등 총 10건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의원은 "표절은 지식의 발전을 좀먹고, 문화의 발전을 좀먹는 중대한 지적 범죄행위"라며 "이런 사람이 방송문화를 진흥시키라는 방문진의 이사장을 한다면 누가 방송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4천명 물총 싸움 “폭염 한 방에 날리는 시원한 물총 싸움” ㆍ왕따 소녀, 미국 10대 미인대회 우승 화제 ㆍ멈춰버린 롤러코스터, 탑승객 구하기 생생영상 ㆍ원자연 의상 모아보니, 눈이 호강 "올림픽 여신이네" ㆍ모델 장진 `인어공주가 여기있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