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홍석천 "게이인 내가 양학선 응원했더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홍석천 "게이인 내가 양학선 응원했더니"
    홍석천이 악플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방송인 홍석천은 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에 양학선 선수와 가족에 대한 다큐를 보고 감동한 나머지 식사 초대하고 싶다 했는데 기사 댓글에 별의별 안좋은 얘기들이 있네요. 게이인 내가 남자선수들 응원하면 그런 시선으로 볼수도 있구나 놀랐네요. 축구팀 응원해서 초대한다 하면 11배 욕먹겠네"라는 멘션을 게재했다.

    이어 "정신나간 사람들 신경쓰고 싶지 않지만 진심 담아 응원한걸로 욕지거리하는 못난 사람들 불쌍하네. 인생을 왜그리 삐딱한 시선으로 살까. 그분들 아무리 그래 욕을 해도 전 제 방식대로 응원할겁니다. 대한민국 축구팀 이기세요. 올림픽 선수들 모두 자랑스럽습니다. 승패를 떠나 여러분들은 인생의 승리자입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석천은 "양학선 선수와 부모님 다큐 프로를 봤다. 눈물날 뻔했네. 모든 선수들이 다 그렇겠지만 양선수 부모님이 너무 좋은분이어서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너무 생각났다. 시골 분들은 늘 똑같다. 자식 잘되고 건강하길 바라며 당신들의 인생을 자식에게 다 바치는. 가게에 식사 초대해야겠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고 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이 홍석천에게 악플을 달았다.

    한편 홍석천 악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석천 악플 그냥 무시하세요", "왜 그런 악플을 다는 건지", "사람 호의를 그렇게 여겨서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국민 생명 지키는 소방관 헌신에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보답할 것”

      “위험한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면서 정작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은 제대로 보살피지 못하는 소방공무원이 많습니다. 이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지역 의료공백을 메우는 건실한 공공의료기관을 만들겠습니다.&rdq...

    2. 2

      구글 TPU에 흔들린 엔비디아…TPU 설계자들 사버렸다

      엔비디아가 언어처리장치(LPU) 개발사인 그록(Groq)의 핵심 인재와 기술을 200억달러(약 29조원)에 영입했다. 추론용 인공지능(AI)칩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점유율을 노리는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3. 3

      '오도 박사'의 성탄절 선물...'오너' 문현준, T1과 2028년까지 동행

      '오너' 문현준이 T1과 2028년까지 동행한다. T1은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문현준과 계약을 2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T1과 문현준의 기존 계약은 2026 시즌까지였다. 이번 연장으로 문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