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발표한 파트론의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파트론은 전날 대비 400원(3.42%)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급등세다.

파트론은 2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개별 영업이익이 18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9.9%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1854억원으로 138.2% 늘어났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파트론은 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갤럭시S2와 갤럭시노트 이외에 갤럭시S3로의 매출이 본격화 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3분기에는 매출 2218억원, 영업이익 20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카메라 모듈에서의 성장 뿐만 아니라 안테나 부문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외형 성장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