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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민선5기 전반기, 무엇이 달라졌나]① 안방에서 이루어지는 행정·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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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 민선 5기가 출범한지 지난 1일로 2년이 됐다. 반환점을 맞는 민선 5기의 경과와 성과를 살펴봤다. 민선 5기 전반기 동안 경기도의 트레이드마크는 '현장'이었다. 찾아가는 도민안방과 민원전철, 언제나 민원실 등 행정과 복지가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민원실 개방"

    민선 5기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언제나 민원실(사진)'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해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도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개소 이후 지난 7월 1일 현재까지 310만 건, 하루 평균 3900여 건에 이르는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경기도는 ‘언제나민원실’의 인기에 힘입어 ‘찾아가는 도민안방’과 ‘달려라 경기도 민원전철 365’의 현장 행정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였다.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경기도 소속 공무원들이 버스를 타고 도민들이 많이 모이는 재래시장, 전철역, 대형 마트 등을 찾아가 민원을 해결해 주는 방식이다. 2010년 8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39만여 건, 하루 평균 680 건의 상담건수를 기록했다.

    '달려라 경기도 민원전철 365'는 시간에 쫓기는 출퇴근 서민들의 민원을 움직이는 전철 안에서 해결한다는 참신한 발상이 현실로 이뤄진 사례다. 2010년 11월 운행개시 이후 현재까지 8만6000여 건이 넘는 상담실적을 거뒀다.

    도는 수원역과 의정부역에 '언제나 민원센터'와 전화 상담이 가능한 '120 경기도 콜센터', 트위터 민원센터인 'ggsmart120'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냈다. 이와 함께 도는 사무실에서 하던 실국장회의를 현장 회의 방식으로 바꾼 이른바 '찾아가는 현장실국장회의(사진)'를 실시하고 있다.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가 문제점을 발견하고 바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형태다.


    ◆ "위기가정 재도약 발판, 무한돌봄사업 내실 다지기"

    경기도의 대표적 복지모델인 '무한돌봄 사업'도 진화를 거듭했다. 이 사업은 현행 제도권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일자리 지원을 비롯해 서민금융 상담, 신용회복, 법률상담, 보건관련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무한돌봄센터’를 출범시켰다. 도는 도내 30개 시·군에 무한돌봄센터를 설치해 도움이 필요한 2만5170 가구에 183억 원 상당의 민간복지 자원을 연결해줬다. 양질의 지원을 위해 5년 이상 경력의 복지직 공무원과 사회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을 무한돌봄센터와 78개 네트워크팀에 배치했다.

    이 밖에 도민들의 보육부담 완화를 위해 학교 안팎 62개소 82개 교실에 '꿈나무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1750여 명의 학생들을 오후 9시까지 돌보고 있다. 꿈나무안심학교는 경기도의 방과 후 교육복지 프로그램의 기본모델로서 2008년 9월 도입됐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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