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민 SK텔레콤 사장, 현장 밀착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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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매장 잇달아 방문
직원들과 간담회 개최도
직원들과 간담회 개최도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사진)이 현장 밀착경영을 통해 롱텀에볼루션(LTE)을 중심으로 한 이동통신 사업 혁신과 성장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하 사장은 22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나노엔텍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나노엔텍은 SK텔레콤이 지난해 250억원을 투자해 2대주주로 경영에 참여한 현장진단 의료기기 업체다. SK텔레콤 지분 참여 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이다.
그는 직원들과 만나 “헬스케어는 SK텔레콤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이라며 “나노엔텍의 체외진단 원천기술 및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질병의 사전관리·예방과 개인화된 맞춤 의료사업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 사장은 지난 3일엔 서울 대학로에 있는 SK텔레콤 복합매장 ‘이매진’을 찾아 고객의 정보기술(IT) 기기 구매 패턴을 관찰하고 점장 및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스마트폰 시대에 고객에게 전문지식을 쉽게 풀어내 설명할 수 있는 컨설팅 능력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하 사장은 10일에는 SK텔레콤 네트워크 운영 자회사인 네트워크ONS의 수도권지역 망관리센터를 방문, LTE 품질 개선과 LTE 음성통화 서비스인 ‘HD보이스’ 상용화를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LTE는 인터넷프로토콜(IP) 중심으로 망이 구성돼 무선뿐만 아니라 유선 등 다른 분야에 대한 이해와 전문 역량이 중요하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품질경쟁력을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하 사장은 오는 30일엔 자회사인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을 방문해 신규 생산 설비를 둘러보고 반도체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선전을 당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전 2020’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하 사장은 22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나노엔텍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나노엔텍은 SK텔레콤이 지난해 250억원을 투자해 2대주주로 경영에 참여한 현장진단 의료기기 업체다. SK텔레콤 지분 참여 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이다.
그는 직원들과 만나 “헬스케어는 SK텔레콤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이라며 “나노엔텍의 체외진단 원천기술 및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질병의 사전관리·예방과 개인화된 맞춤 의료사업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 사장은 지난 3일엔 서울 대학로에 있는 SK텔레콤 복합매장 ‘이매진’을 찾아 고객의 정보기술(IT) 기기 구매 패턴을 관찰하고 점장 및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스마트폰 시대에 고객에게 전문지식을 쉽게 풀어내 설명할 수 있는 컨설팅 능력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하 사장은 10일에는 SK텔레콤 네트워크 운영 자회사인 네트워크ONS의 수도권지역 망관리센터를 방문, LTE 품질 개선과 LTE 음성통화 서비스인 ‘HD보이스’ 상용화를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LTE는 인터넷프로토콜(IP) 중심으로 망이 구성돼 무선뿐만 아니라 유선 등 다른 분야에 대한 이해와 전문 역량이 중요하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품질경쟁력을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하 사장은 오는 30일엔 자회사인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을 방문해 신규 생산 설비를 둘러보고 반도체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선전을 당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전 2020’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