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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 공장, 결국 산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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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A320 날개 하부 구조물공장이 경남 산청에 들어서게 됐다.

    KAI는 23일 “본사가 있는 경남 사천에서 A320 날개 하부 구조물공장을 짓기 위해 노력했지만 적정 부지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발표했다. 사천 공장 설립안이 최종적으로 백지화됨에 따라 인근 산청에 공장이 서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KAI는 “사천시가 공장 부지로 제안한 용현면 종포스포츠파크 부지는 준설토를 투기해 매립한 곳으로 지반이 약하다”며 “대형 초정밀장비로 길이 60m에 이르는 표면처리 장비 등을 설치할 수 없어 공장입지로 부적합하다”고 밝혔다. 또 준설토를 치환하려면 4개월 이상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정 내 공장 완공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KAI는 적기 납품을 위해 늦어도 9월 말까지는 착공에 들어가 2013년 6월부터는 시제품 개발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AI는 이에 따라 조만간 산청군과 날개 하부구조물 생산공장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홍경 KAI 사장은 “이번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천시민들의 이해를 구하며 앞으로 사천이 세계적인 항공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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