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포인트(0.08%) 상승한 256.75를 기록 중이다.

미국 뉴욕증시는 22일(현지 시간) 유럽에 대한 기대 약화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된 이후 낙폭을 줄여갔다. 이 가운데 지수선물은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세를 출발했다.

현재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12계약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839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이다가 527계약 순매도로 돌아섰다.

전체 프로그램은 246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차익 거래는 153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는 9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 거래일보다 3404계약 늘어난 11만3415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