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00선 앞에서 주춤…장중 반짝 반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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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오후 들어서도 500선을 눈앞에 두고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1시2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8포인트(0.38%) 빠진 497.46를 기록 중이다. 11거래일 만에 하락세다. 오전 장중 500.04까지 오르며 지난 4월 23일(장중 500.32) 이후 처음으로 500선 고지를 밟기도 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한껏 고조된 추가 부양책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 등에 실망하면서 하락했다.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전문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경제 상황이 연준의 통화 완화 정책을 정당화할 만큼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내림세로 장을 시작했다가 기관이 매수 규모를 확대하자 상승 반전, 잠시 500선에 진입했다가 이내 개인 '팔자'가 확대되면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91억원, 10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77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제약, 통신장비, 금융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안랩 11.25%, 파라다이스 2.75%, CJ E&M 1.25%, 인터플렉스 1.56% 오름세다. 반면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 다음, 서울반도체, 젬백스 등은 약세다.
특히 CJ E&M은 방송 부문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6개를 포함, 31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를 포함, 629개 종목이 빠지고 있으며 5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4일 오후 1시2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8포인트(0.38%) 빠진 497.46를 기록 중이다. 11거래일 만에 하락세다. 오전 장중 500.04까지 오르며 지난 4월 23일(장중 500.32) 이후 처음으로 500선 고지를 밟기도 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한껏 고조된 추가 부양책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 등에 실망하면서 하락했다.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전문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경제 상황이 연준의 통화 완화 정책을 정당화할 만큼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내림세로 장을 시작했다가 기관이 매수 규모를 확대하자 상승 반전, 잠시 500선에 진입했다가 이내 개인 '팔자'가 확대되면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91억원, 10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77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제약, 통신장비, 금융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안랩 11.25%, 파라다이스 2.75%, CJ E&M 1.25%, 인터플렉스 1.56% 오름세다. 반면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 다음, 서울반도체, 젬백스 등은 약세다.
특히 CJ E&M은 방송 부문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6개를 포함, 31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를 포함, 629개 종목이 빠지고 있으며 5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