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2015년 `글로벌 탑 5`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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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인 블랙야크가 오는 2015년 글로벌 탑 5에 진입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을 국승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물류센터를 오픈한 블랙야크. 지하 1층∼지상 4층 3만3천㎡(1만평 )규모로 국내 아웃도어 업체 중 가장 큰 블랙야크의 용인물류센터는 낱개품 자동분류(PAS: Piece Assorting System)와 반송 시스템을 도입해 보관, 분배, 포장, 출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용인물류센터가 `글로벌 아웃도어 탑 5`로 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강회장은 입고에서 배달까지 24시간 이내 완료할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을 갖추어 미국 유럽 중국 등지에도 신속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 만큼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초 창립 40주년을 맞게되는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앞으로 100년을 이어갈 브랜드, 전세계 아웃도어 매니아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시키겠다는 전략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마운티아 등 3개 브랜드로 4천8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블랙야크 · 동진레저는 오는 2015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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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