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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엑스포’서 썼던 가전제품들 어디로 가나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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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 소비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시됐던 제품인 리퍼브 제품들의 판매가 늘고 있다.

    옥션(www.auction.co.kr)은 오는 27일부터 ‘리퍼브 가전 최대 60% 할인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렌탈 및 중고, 리퍼브 가전 총 9종 1300여개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냉방가전, 생활가전, 컴퓨터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얼마 전 막을 내린 ‘여수엑스포’에서 자원 봉사자들이 이용했던 에어컨, 선풍기, 드라이기, 전기주전자 등 총 4종, 1000여점의 렌탈 가전이 포함돼 있다. 이들 제품은 실제 사용 기간이 약 3개월 정도로 짧아 최상급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유명 브랜드의 인기 모델들로 구성돼 저렴한 가격에 필수 가전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옥션가 130만원대의 ‘LG 휘센 멀티형 에어컨 18평형’을 40%가량 할인된 78만9000원에 100개를 선착순 한정 판매하고, ‘노비타 선풍기’는 1만9000원(400개), ‘듀플렉스 드라이기’는 기존가 보다 65% 저렴한 3000원(600개)에, 무선전기 주전자는 9000원의 가격에 130개 한정수량을 선보인다.

    또 리퍼브 노트북을 비롯해 중고 데스크톱 컴퓨터도 시중가 대비 20~50%가량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소니 바이오(VPC-SE26FK/B) 노트북’은 신제품 대비 24%가량 할인된 99만9000원에 65대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며 ‘삼성 데스크탑(매직스테이션) 3종’은 모델별로 각각 10~30만원대에 50대씩, ‘삼성 LCD 모니터(2494LW)’는 13만9000원에 100대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이외에도 옥션은 27일부터 ‘스크래치 가구/침구 창고대방출’ 기획전을 열고, 총 12종 800여개의 상품을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책장, 테이블, 침대 및 침구세트, 커튼 등 약간의 흠집이 있거나 재고로 남아 있는 가구, 침구 상품을 품목별로 각각 8개에서 200개까지 한정수량으로 제공된다. ‘아젤리아 천연 소가죽 퀸침대’를 27만9000원에, ‘엘로이 소파 테이블’은 8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수납장, 책상, 침대 등 정상 제품들도 옥션 단독 특가로 선보이고 간절기 침구도 1만~2만원대에 판매한다.

    옥션 가전팀 김문기 팀장은 “최근 고물가로 인해 리퍼브 제품을 찾는 수요가 전년 대비 30% 가량 늘어났다"며 "국내 대형 행사에서 쓰인 믿을 수 있는 리퍼 제품을 비롯해 호평 받는 모델들을 중심으로 리퍼브 제품 할인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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