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스마트 기술과 동급최고 연비로 새롭게 단장한 NEW SM3를 출시하고 9월 1일부터 판매를 개시합니다. NEW SM3의 가장 큰 특징은 연비로, 신 연비를 기준으로 할 경우 리터당 15km의 동급 최고 연비를 구현했습니다. 르노삼성은 구 연비 기준으로 할 경우 리터당 17.5km에 달한다며 고유가 시대, 경제성을 중요시 여기는 요즘 추세에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르노삼성은 부분변경 모델인 이번 SM3의 경우 도시적인 현대인을 위한 세련미와 역동성을 강조한 모던 다이너미즘 디자인 컨셉을 도입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외관상으로 보면 헤드램프에 블랙 베젤을 가미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마치 튜닝차량과 같이 하단 범퍼에 볼륨감을 가미한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도시적인 30대 남성과 여성들을 공략하기 위해 젊은 감각의 오리엔탈 레드와 에보니 브라운 등 두 가지 색상을 추가했습니다. 그동안 취약점으로 여겨지던 초기 가속력 보강을 위해 르노삼성은 닛산의 새 엔진인 H4Mk를 얹었으며, 기존 CVT에 보조 변속기를 추가한 X-CVT라는 새로운 무단변속기를 장착해 경차 수준의 연비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계기판 부분에 동급 처음으로 다이내믹 컬러 디지털 클러스터를 도입한 것은 물론 첨단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장착해 컵홀더와 중앙 콘솔 부분의 수납공간도 개선했다고 르노삼성은 소개했습니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장착됐고 스마트 리미터, 다이내믹 주차 가이드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등 운전자의 카라이프를 스마트하게 연출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마트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SK텔레콤의 3D T맵이 적용돼 실제에 가까운 그래픽을 구현함은 물론 실시간 교통정보 안내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르노삼성은 강조했습니다. . NEW SM3는 5개 트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부가격은 PE 1538만원, SE 1668만원, SE Plus 1768만원, LE 1888만원, RE 1978만원입니다. 르노삼성은 대폭 향상된 사양과 성능과 비교할 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열해 지는 준중형차 시장에서의 지각 변동을 자신했습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은 “SM3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연비와 세련되고 도시적인 디자인, 차별화된 품질, 혁신적인 디지털 감성을 구현했다”며 “한국 최고의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SM3는 2002년 7월 첫 출시 이후 2005년 체이스리프트, 2009년 풀모델 체인지를 거치며 32만대가 판매된 준중형 세그먼트의 베스트 셀링 모델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글 배운 문맹 73세男, 딸에게 편지 보내 "고맙다" ㆍ`깜찍한 밀당` 성질부리는 불독 강아지 눈길 ㆍ`눈 뜨면 결혼해야해` 잠자는 숲속의 공주 전시회 눈길 ㆍ이경실 딸 폭풍성장, 외모·통쾌한 유머감각까지 ‘엄마 쏙 빼닮았네~’ ㆍ카라 컴백, 검은 재킷의 유혹 `등 노출 아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