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63%는 잠들기 전 마지막으로 보는 것과 아침에 일어나 처음으로 보는 것이 휴대전화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 휴대전화 사용자 중 79%는 최소 1시간에 한번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59%는 적어도 30분에 한번씩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퀄컴과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6월28일부터 7월28일까지 한국, 미국, 영국, 중국,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8개국에서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30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이 휴대전화를 자주 사용하는 시간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72%)와 텔레비전을 볼 때(58%)로 나타났다.

또 한국인의 62%는 무선통신 기술이 국가 전체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높였다고 답했고, 55%는 한국 경제를 강하게 만들었다고 응답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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