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마추어 골프 최강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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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구배 아마골프선수권 개막
허동수 회장 7천만원 기금 전달
허동수 회장 7천만원 기금 전달
한국 남자 아마추어 골프의 최강을 가리는 허정구배 제59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펼쳐진다.
대한골프협회와 (주)삼양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클럽챔피언을 비롯해 미드아마추어(만 25세 이상), 국가대표 선수까지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1954년 창설돼 올해로 59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51회와 53회 대회에서 우승한 김경태(26), 52회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노승열(21),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55회 우승자 김비오(22) 등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했다.
올해도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들이 출전에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규빈(19·한국체대)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지난 6월 호심배 대회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동갑내기 김태우(한국체대), 이수민(중앙대)이 라이벌이다. SK텔레콤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를 정도로 빼어난 실력을 갖춘 국가대표 막내 김시우(17·신성고)도 다크호스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제59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허광수 대한골프협회장에게 아마추어 주니어 선수 육성기금으로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는 별도로 허광수 골프협회장과 프로골퍼 김경태(26)는 300만원씩을 출연해 이번 대회 1등에게 300만원, 2등에게 200만원, 3등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대한골프협회와 (주)삼양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클럽챔피언을 비롯해 미드아마추어(만 25세 이상), 국가대표 선수까지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1954년 창설돼 올해로 59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51회와 53회 대회에서 우승한 김경태(26), 52회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노승열(21),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55회 우승자 김비오(22) 등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했다.
올해도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들이 출전에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규빈(19·한국체대)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지난 6월 호심배 대회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동갑내기 김태우(한국체대), 이수민(중앙대)이 라이벌이다. SK텔레콤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를 정도로 빼어난 실력을 갖춘 국가대표 막내 김시우(17·신성고)도 다크호스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제59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허광수 대한골프협회장에게 아마추어 주니어 선수 육성기금으로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는 별도로 허광수 골프협회장과 프로골퍼 김경태(26)는 300만원씩을 출연해 이번 대회 1등에게 300만원, 2등에게 200만원, 3등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