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4일 여야 협의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강일원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3·사진)를 추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기현,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국회 선출몫 헌법재판관 3명 중 여야 협의 추천 후보자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

서울대 법대 출신인 강 부장판사는 사시 23회로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원,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장판사,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