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업 올 가이드] CJ, 신입 10%는 글로벌 인력…고졸 1630명 수시 채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CJ그룹은 올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1000명을 공개 채용한다. 작년 하반기 대졸 공채에서 675명을 뽑았던 것과 비교하면 채용 규모가 크게 늘었다.
이번 공채에서는 제일제당, E&M, 오쇼핑, GLS 등 12개 계열사에서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R&D), 글로벌 등 다양한 직군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원서접수는 13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이달 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다음달 7일에는 서울에서 테스트 전형인 ‘CJ 종합적성검사’를 치른다. 이어 10월 중 실무진 면접과 11월 중 임원 면접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들은 12월 하반기 대졸 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최근 해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CJ그룹은 이번 대졸 신입사원의 10%를 글로벌 인력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은 대졸 공채와 별도로 올 하반기 고졸사원 1630명을 수시채용 형태로 뽑는 등 총 4400명의 신입·경력사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룹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CJ그룹 관계자는 “기존 식품, 외식 중심에서 유통,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바이오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채용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2002년 말 1만3300명이던 그룹 전체 임직원 수가 지난해 말에는 4만6100명으로 245% 증가했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이번 공채에서는 제일제당, E&M, 오쇼핑, GLS 등 12개 계열사에서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R&D), 글로벌 등 다양한 직군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원서접수는 13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이달 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다음달 7일에는 서울에서 테스트 전형인 ‘CJ 종합적성검사’를 치른다. 이어 10월 중 실무진 면접과 11월 중 임원 면접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들은 12월 하반기 대졸 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최근 해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CJ그룹은 이번 대졸 신입사원의 10%를 글로벌 인력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은 대졸 공채와 별도로 올 하반기 고졸사원 1630명을 수시채용 형태로 뽑는 등 총 4400명의 신입·경력사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룹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CJ그룹 관계자는 “기존 식품, 외식 중심에서 유통,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바이오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채용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2002년 말 1만3300명이던 그룹 전체 임직원 수가 지난해 말에는 4만6100명으로 245% 증가했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