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오는 7일까지 파생결합증권(DLS)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11종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마감일에 ELS는 오후 1시, DLS는 오후 5시까지 신청받는다.

신한금융투자 DLS 323호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런던 은 고시가격(블룸버그 티커 GOLDLNPM Index/SLVRLN Index)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원금비보장 상품이다.

3년 만기에 발행 후 3개월부터 매월 자동 조기 상환할 수 있다. 수익 지급 평가일에 두 기초 자산의 평가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 가격의 55% 이상인 경우, 매월 원금의 0.935%(연 11.22%)를 지급한다. 월 수익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36회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 자산의 평가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 가격의 100%(3, 6개월), 95%(9, 12, 15개월), 90%(18, 21, 24개월), 85%(27, 30, 33개월), 55%(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이 자동 상환된다. 만기 평가일에 두 기초 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의 55%를 밑돌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ELS 5364호는 최대 60%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기초자산은 대림산업과 금호석유이고 월지급식 조기상환형 스텝다운(듀얼찬스) 구조이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할 수 있다.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 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 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원금의 1.00%(연 12.00%)를 지급한다. 월수익조건을 모두 충족시 최대 60%(월수익지급 36회(총 36.00%) + 추가수익 (최대24.00%))를 받을 수 있다.

월수익지급과 별개로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이상인 경우 6.00%~24.00%의 추가수익이 지급된다. 반면, 만기 평가일에 두 기초 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 가격의 50%를 밑돌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1년 만기 원금보장형(5360~5361호), 코스피200지수,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5362, 5365호), 코스피200지수, 삼성전자,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5363호),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만기 원금비보장형(5366호), 코스피200지수,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5367호),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5368호), 삼성전자, 신한지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5369호),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5340호) ELS를 발행한다.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ELS 5360~5361호는 저위험(4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